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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계산기 — 거리·시간·페이스 즉시 계산

5K든 풀 마라톤이든 페이스 관리가 곧 완주 관리입니다. 이 페이스 계산기는 거리·시간·페이스 세 값 중 두 개만 입력하면 나머지를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목표 페이스로 10K를 뛰면 몇 분이 걸릴지, 1시간 안에 10K를 끊으려면 어떤 페이스가 필요한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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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페이스

페이스란 무엇인가 — 러닝의 핵심 숫자

페이스는 단위 거리(보통 1km)당 걸리는 시간을 분초로 표시한 값입니다. 4:30/km라고 하면 1km를 4분 30초에 뛴다는 뜻이고, 그 페이스로 10km를 뛰면 45분이 걸립니다. 페이스 관리가 훈련의 핵심이고,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마라톤 완주율을 가장 잘 예측하는 변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이스는 강도에 따라 크게 세 영역으로 나뉩니다. 이 세 영역을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훈련 효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지 페이스 (Easy pace) —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강도. 최대 심박의 60~70% 수준, 풀 마라톤 페이스보다 분당 60~90초 느립니다. 주간 누적 거리의 70~80%를 이지 페이스로 뛰어야 부상 없이 발전합니다. 매일 빠르게 뛰는 것이 초보자가 가장 흔히 하는 실수이고, 부상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템포 페이스 (Tempo pace) — “기분 좋게 힘든” 강도. 약 30분 유지 가능한 페이스로, 10km~하프 마라톤 레이스 페이스와 비슷합니다. 젖산 역치를 끌어올리는 훈련의 핵심으로, 주 1회 20~30분 정도가 효과적입니다. 너무 자주 하면 회복이 안 되고 너무 적게 하면 효과가 미미합니다.

인터벌 페이스 (Interval pace) — 5K 레이스 페이스 또는 그보다 살짝 빠름. 400m~1km 반복 구간을 짧은 휴식을 끼고 여러 번 반복해서 VO2 max와 최대 속도를 개발합니다. 격주에 한 번 정도가 적정.

위 계산기로 본인의 목표 시간에서 필요한 페이스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반대로 평소 페이스에서 예상 완주 시간을 역산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 시나리오

초보자 — “5K를 30분 안에 끊고 싶다”
거리 5km, 시간 30분 입력 → 필요 페이스 6:00/km. 이지 페이스 7:00/km에서 시작해서 8주 안에 6:00/km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일반적 목표입니다. 매주 거리를 10% 이상 늘리지 않는 것이 핵심이고, 마지막 1주는 거리를 줄여 회복하는 테이퍼링 주간으로 잡으세요.

중급자 — “풀 마라톤 4시간 안에”
거리 42.195km, 시간 4:00:00 입력 → 필요 페이스 5:42/km. 이 페이스를 4시간 유지하려면 평소 이지 페이스가 5:30/km 안쪽, 템포 페이스가 4:50/km 정도로 형성되어 있어야 안정적입니다. 32~35km 롱런을 6주 전부터 매주 1회 진행하고, 마지막 3주는 거리를 점차 줄여 컨디션을 끌어올리세요.

다이어트 목적 — “1시간에 어디까지 뛸 수 있나”
“거리 계산” 모드 → 시간 1:00:00, 페이스 7:00/km 입력 → 약 8.57km. 칼로리 소모 관점에선 페이스를 무리해서 올리는 것보다 시간 누적이 더 효과적입니다. 60분 이지 페이스 = 30분 템포 페이스보다 총 칼로리 소모량이 높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초보자에게 적정한 러닝 페이스는?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페이스가 정답입니다. 보통 7:00~8:30/km 사이. 시작 첫 8주는 페이스를 신경 쓰지 말고 “쉬엄쉬엄 30분 동안 멈추지 않기”만 목표로 하세요. 페이스는 거리가 익숙해진 다음에 끌어올리면 됩니다. 처음부터 빠른 페이스로 뛰면 무릎·정강이 부상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5K는 어느 정도 페이스로 뛰어야 하나?

한국 성인 평균 5K 완주 시간은 약 30분(페이스 6:00/km). 25분 안쪽이면 중급, 20분 안쪽은 상급으로 봅니다. 첫 5K 도전이라면 30분 목표가 현실적이고, 6:00/km 페이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자기 기록보다 더 중요합니다. 첫 1km를 너무 빠르게 가지 않는 것이 핵심.

마라톤 페이스는 어떻게 계산하나?

목표 완주 시간(분) ÷ 42.195로 페이스(분/km)가 나옵니다. 예: 4시간 30분 목표 → 270분 ÷ 42.195 = 약 6:24/km. 이 도구의 “페이스 계산” 모드를 사용하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목표 시간을 시:분:초로 정확히 입력할 수 있습니다. 실제 레이스에선 후반 페이스 저하를 감안해 초반 1~2km는 목표 페이스보다 5~10초 느리게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지 페이스가 정확히 뭔가?

한 문장을 끊김 없이 말할 수 있는 강도가 이지 페이스입니다. 심박수로는 최대 심박의 60~70%, 풀 마라톤 페이스보다 분당 60~90초 느림. 측정 장비가 없으면 “대화 테스트”가 가장 간단한 기준입니다. 코로 숨쉬기가 편하면 이지 페이스, 입으로 숨이 가빠지면 그 이상.

페이스를 빨리 향상시키려면?

세 가지 조합이 핵심입니다. ① 주 3~4회 이지 페이스로 누적 거리 늘리기 (전체 주간 거리의 70~80%) ② 주 1회 템포 런 20~30분 지속 ③ 격주 인터벌 (예: 400m × 8회). 동시에 거리와 강도 둘 다 늘리지 말 것 — 부상으로 직행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매주 거리는 10% 이내, 강도 변경은 2주에 한 번씩만.

관련 러닝 도구

  • 러닝 칼로리 계산기 (예정) — 시간·거리·체중 기반 소모 칼로리 계산
  • 마라톤 시간 예측기 (예정) — 5K·10K 기록으로 풀 마라톤 시간 예측 (Riegel 공식)
  • 페이스 차트 (예정) — 목표 시간별 km당 페이스 한눈에 비교
  • 훈련 플랜 생성기 (예정) — 목표 거리·기간 입력하면 8주 훈련 플랜 자동 생성

페이스 계산은 쉬워도 그 페이스를 매주 유지하는 게 진짜 도전입니다. 동기가 떨어질 때 자기 돈을 보증금으로 거는 시스템이 의외로 강력한데, 작심삼일 없이 꾸준히 뛰고 싶다면 보증금 기반 러닝 앱(geowill 같은)이 강제 동기부여를 만들어줍니다.